제232장 폭력에 의지하지 말라

노라는 전화를 끊고 프레데릭에게 목적지까지 운전해달라고 부탁했다.

프레데릭은 차를 길가에 주차하고 약간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노라 씨, 누구를 만나는 거예요?"

노라는 안전벨트를 풀며 대답했다. "잘 모르는 사람이에요."

'잘 모르는 사람?' 프레데릭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 사람이 누구인데요? 제가 같이 가드릴까요?"

그의 얼굴에는 걱정이 가득했다. 노라는 그에게 안심시키는 미소를 지었다. "프레데릭 씨, 먼저 가서 308호실을 살펴봐 주시겠어요? 누가 안에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조심하는 것이 좋다. 프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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